[JTN뉴스 온라인뉴스팀] 달갑지 않은 여름 불청객 ‘장마’가 돌아왔다. 이번 장마는 1982년 7월 5일 이후 가장 늦은 장마로, 초반부터 많은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불안정한 대기 상태로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블루를 겪는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 비 소식까지 이어지면서 우울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흐리고 비 오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실내에만 머무르게 되면 신체 리듬이 깨져 ‘장마 우울증’과 만성피로에 사로잡히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규칙적인 생활과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것이 우울감과 무기력함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항상 쾌적하게 신을 수 있는 기능성 신발을 구비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해보자.

일상부터 아웃도어 액티비티까지 쾌적하게 착용 가능한 ‘고어텍스’ 슈즈

야외활동을 할 때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만큼 불쾌감을 주는 일도 없다. 내리는 비로 신발이 젖기도 하지만 비가 그친 후 바닥에 고여있는 물로 인해 신발과 양말이 젖을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한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K2의 워킹화 ‘플라이워크 맥스’는 방수·투습의 고어텍스 스트레치 소재가 적용되어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도 젖을 걱정이 없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다이내믹 니트 소재가 적용된 갑피는 통기성이 있고, 발을 잘 지지해준다. 심플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다.

 
코오롱스포츠의 ‘캠프’는 캠핑 의류의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아웃도어 스니커즈로, 방수·투습 기능의 고어텍스 3레이어를 안감으로 사용해 비가 오는 날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나고 접지력도 우수한 비브람 메가그립 아웃솔을 사용했고, 컬러별로 카라비너 장식을 달아 스타일 포인트를 주었다.

 
트렉스타의 ‘코브라 서라운드 110 GTX’는 트레킹과 하이킹까지 모두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완벽한 방수 기능과 뛰어난 투습 기능의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사용해 어떤 날씨와 장소에서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

머렐에서 출시한 MOAB 트래킹화는 방수·방풍·투습의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소재와 비브람 아웃솔로 강력한 내구성과 접지력을 자랑하는 방수 트래킹화이다. 경량 EVA 폼 미드솔과 뒤꿈치의 에어쿠션이 충격을 흡수하여 장시간 착용 시에도 안정감 있게 착용할 수 있고, 메쉬 소재의 어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우수한 통풍으로 쾌적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에코의 바이옴 하이브리드4는 고어텍스 기술이 적용된 골프화로, 100% 방수는 물론 다양한 기수 조건에서 하체를 견고하게 잡아주고 발이 보송보송하게 유지시킨다. 특히 새로운 BIOM 2.0 라스트가 발의 자연스러운 모양과 움직임을 파악해 안정감과 탁월한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장마철 고어텍스 소재 신발 관리방법은?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는 신발 관리 또한 중요하다. 관리법에 따라 제품 성능의 수명이 결정되기 때문에 알맞은 관리법을 알아두어야 한다. 비에 젖어 축축해진 신발은 전용 브러쉬나 부드러운 천으로 갑피를 깨끗이 닦아준 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건조 하는 것이 좋다. 햇빛에 말리게 되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신발 모양에 변형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한다. 또한, 녹차 티백이나 커피 가루 등을 천으로 감싸 신발 안에 하루 이틀 정도 넣어두게 되면 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염이 심해 세탁이 필요한 경우, 본격적인 세탁 전 신발 끈을 분리하고 신발 안쪽의 모래, 흙과 같은 이물질을 간단히 제거한다. 이후 액체 타입의 아웃도어 전용 세제 또는 울샴푸를 푼 미온수에 신발을 담근 뒤 스펀지나 브러쉬로 오염 부위를 부드럽게 닦아준다. 세탁기나 표백제 사용은 제품에 변형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지양하는 것이 좋다. 가죽 소재의 신발의 경우, 제조사의 설명을 참고한다. 세탁 후에는 천으로 물기를 닦아준 뒤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한다.

신발이 완전히 건조된 뒤에는 신발 갑피의 발수 기능이 잘 유지되는지 확인한다. 신발 갑피에 물을 약간 떨어뜨려 물방울이 흡수되지 않고 미끄러져 내리는지를 확인하여 간편하게 발수성 유지 여부를 알 수 있다. 발수성이 저하되었다면 수성 회복제를 사용해 발수성을 회복할 수 있다. 다만 투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수 왁스나 그리스는 사용을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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