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충북 옥천군 청성면 고당리 옻샘마을에서 오는 8월7~8일 옻을 이용한 이색적인 여름캠프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의 첫째 날인 7일에는 옻 접칠 수저 만들기, 가마솥을 이용한 도태칠기(陶胎漆器) 등 옻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일에는 옻 이용 비누 만들기, 도태칠기 마무리, 옻 염료 이용한 염색, 옻칠 용기 간이 건조실 만들기, 해물옻닭 시식 등이 열린다.

또한 행사 기간 옻비빔밥, 옻해물탕, 옻닭 등 옻을 이용한 각종 음식 시식회도 선보인다.

캠프를 기획한 박기영(㈜참옻들 대표) 씨는 "옻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효능과 다양한 활용법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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