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은 'KTX타고 떠나는 홍도, 흑산도' 열차를 운행한다.

홍도는 해질 무렵이면 섬 전체가 붉게 물들어 홍도라는 이름을 붙였다. 270여 종의 상록수와 170여 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1965년에 홍도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1981년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선박 시간은 유동적이며, 홍도 도착 후 현지 안내원과 미팅 후 자유시간을 갖고 몽돌해수욕장, 난 전시관, 동백숲 등 자유일정을 즐기고 1일차 하루를 마감한다.


2일차에는 홍도 일주 유람선 관광에 나선다. 남문바위, 촛대바위 등을 관람한 후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97.2km 떨어져 있는 흑산도로 향해 상라봉버스투어를 즐긴다. 상라봉은 예리항과 주변 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꽈배기 모양의 도로로 이뤄져 있다.

마지막으로 유달산에 올라 노적봉, 가수 이난영 목포의 눈물 기념비, 오포대,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 등 정자를 감상한다. 이어 해양유물전시관, 자연사박물관, 옥전시관, 향토 문화를 관람후 여행을 마친다.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