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사회복지NGO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후원으로 오는 24일 저소득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초청해 '2010 다문화 희망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사랑밭 희망캠프'는 지난 2008년부터 빈곤과 언어장벽, 정체성 혼란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모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금번 캠프는 '꿈★찾아 떠나는 다문화 드림캠프'라는 테마 아래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체성 회복과 인재양성에 초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체험하고 자신감을 고양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여자 70여명, 자원봉사를 포함 약 100여명이 이 행사에 참여해 진행하게 된다.

8~13세의 참가 아동들은 현실의 도시를 그대로 옮겨놓아 스스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파크에서 다양한 직업세계를 현실과 동일하게 경험하게 된다. 평소 해보고 싶었던 일을 직접 해봄으로써 자신의 꿈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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