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오는 8월27~31일 강원도 동해 망상해변에서 개최되는 '2010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의 미래! 숲·산림 그리고 사람'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설공연행사로는 숲속의 열린음악회, 친환경 타악공연, 환타지아 마술&저글링공연, 동해시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공연, 친환경영상제 등을 진행한다.


또한 숲과 사람이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산림문화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더불어 동해시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인 '제13회 동해오징어축제'를 8월로 앞당겨 28,29일 산림박람회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산림박람회는 산림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양한 연계 행사 및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시킴으로써 관계 기관뿐 아니라 평소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산림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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