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서울강동지부와 아동복지 사회공헌협약 체결

[JTN뉴스 윤보라 기자] (주)오투스페이스의 분식전문브랜드 '아딸'(대표이사 이경수)이 결식아동 지원에 나선다.

'아딸'은 지난 8월23일 굿네이버스 서울강동지부(지부장 함지인)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아동복지사업을 지원하고자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딸'은 굿네이버스 서울강동지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방학교실, 돌봄교실, 멘토링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8월13일에는 제1차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 희망 나눔 체육대회'를 후원, 아이들에게 현장에서 조리한 맛있는 간식을 제공하기도.

굿네이버스가 지난해 전국지부에서 진행한 방학교실 및 방과후 교실에 참여한 학생과 부모 4천1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굿네이버스 결식아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빈곤으로 굶주린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부모의 89.1%가 '아니다'로 답했으나 학습 및 심리사회적 욕구로 결식아동 지원 프로그램에 지속 참여를 원하는 경우는 87.5%로 나타났다.

이에 '아딸' 측은 "요즘은 상대적 빈곤 증가로 밥을 굶는 아동보다 문화적으로 결핍되어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이번 결식아동 지원이 단순한 '밥'에 대한 배고픔보다 학습 및 심리사회적 배고픔을 해결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딸'은 이번 결식아동지원 외에도 사회공헌사업으로 사랑의 열매 모금, 강동구 성내복지관 등의 나눔 운동도 펼치고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