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서울시는 8일 지난 9월1일 마포대교 인근에 '마포종점나들목'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포구에는 용강동 쪽으로 '마포나들목'이 있으나 마포, 도화, 신공덕동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한강공원을 가기 위해서는 마포로를 포함해 여러번 도로를 건너야 하는 위험과 불편함이 있어 '마포종점나들목'을 조성하게 됐다.


'마포종점나들목'은 폭 4.5m, 연장 51m로 환경 친화적인 자재, 참신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주변에 어울리는 조경과 함께 밝은 조명을 설치해 산뜻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계단과 함께 완만한 경사로를 조성해 장애인이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서울시는 '마포종점나들목'에 이어 올해 11월까지 자양중앙, 양평, 신사 등에 3개의 나들목을 더 조성할 계획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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