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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도발로 인해 독도에서 휴가 보내려는 여행객들 늘어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명기하는 방안을 공식 발표해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늘어, 독도로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이번 여름휴가 때 독도를 직접 찾아가겠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이번 기회에 독도를 찾아가는 국민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독도 여행의 인기를 나타내듯이 이미 이번 주말 울릉도에서 독도로 가는 여객선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이며 최대 성수기인 다음 주에도 예약 문의가 계속 오고 있다고 전해졌다.
현재 세태가 이러하니만큼 독도 관련 여행 패키지 상품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이 상품들을 구매하는 여행객들이 많지만, 한 편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국인으로서 독도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분명히 의미 있는 일이지만, 일부 이 사실을 망각해 지켜야 하는 독도에 오히려 쓰레기나 오물 등등을 무분별하게 버리는 일도 많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 일본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땅인 독도를 지키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은 절대로 자원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계속 상기시켜야 할 것이다. 
독도에 가기 전, 독도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알고 싶다면 사이버 독도 해양청 (http://www.dokdo.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뉴스 놀터
신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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