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서남 물재생센터에 테니스장과 탁구장으로 가춰진 체육공간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서남 물재생센터 내 유휴부지를 시민들의 체육공간으로 조성하고 오는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체육공간의 테니스장에는 바닥이 흙으로 돼있는 클래이 코트 10면과 바닥이 우레탄으로 돼있는 케미칼 코트 4면으로 구성돼 있다. 야간에도 테니스를 칠 수 있도록 코트별로 조명등도 설치됐다.

탁구장은 테니스장 옆에 있는 관리동 지하 1층에 마련됐으며 탁구대 총 5대가 설치돼 있다. 지상 1층에는 휴게실, 탈의실, 샤워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특히 장애인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장애인 전용 휠체어 보관창고 7대도 설치돼 있다.

연중무휴 오전6시~오후9시 운영되며 이용료는 시간당 5천원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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