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열리는 '쌀 문화축제'가 오는 10월21~24일 쌀의 고장 경기도 이천에서 펼쳐진다.

이천쌀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이유는 일조량이 높고 무기질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 탓에 밥맛이 좋기 때문이다.

이번 축제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관은 바로 초대형 가마솥에 짓는 2천 명 분의 쌀밥과, 길이가 600미터나 되는 색색의 무지개 가래떡을 뽑아 나눠 먹는 것이다.


또한 국가가 마련한 세계 쌀 요리 경연대회장과 밥 짓기 명인을 선발하는 특별한 대회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추수감사제, 외국인 장기자랑, 햅쌀노래자랑, 풍년마당극, 풍년대장군제, 햅쌀여장군제, 가마싸움, 석전놀이, 거북놀이, 짚공예 경연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풍성한 농경문화를 이모저모 경험할 수 있다.

이천 시장은 "갓 수확한 이천햅쌀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주변의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며 "이 축제는 전통 농경문화라는 우리의 문화와 정서를 대변하는 축제로 올해에도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