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아프리카 전문여행사인 스파이시스는 원시의 자연이 살아 있는 아프리카 동부와 마다가스카르를 돌아보는 여행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소설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밥 나무로 알려진 마다가스카르와 국내에 거의 소개되지 않은 우간다, 르완다를 11일 동안 둘러보는 '아프리카의 유혹'과 여기에 케냐와 탄자니아 일정이 추가된 '자연주의자의 천국'으로 나뉜다.

자연주의자의 천국 상품은 마다가스카르의 수도인 안타나나리보에서 여정이 시작된다. 다음날에는 다양한 파충류를 만날 수 있는 농장과 인드리원숭이가 서식하는 안다시베 국립공원을 방문한다.


우간다에서는 수도 캄팔라를 중심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카수비 부간다족의 왕릉 단지, 침팬지 트레킹과 보트 사파리를 경험할 수 있는 퀸 엘리자베스 국립공원을 탐험한다.

세계에서 키가 가장 작은 민족으로 알려진 피그미족의 마을을 들른 뒤 르완다에서는 희귀동물인 황금원숭이 트레킹에 참가하고 호수가 아름다운 도시인 기센이에 머문다.

또 세계 최대의 분화구인 옹고롱고로 분화구와 30여 종의 초식동물과 500여 종의 조류가 사는 세렝게티 국립공원도 일정에 포함돼 있다.

두 상품의 출발 날짜는 12월 6일, 1월 10일, 3월 14일 등이며 8인 이상 모집 시 출발한다. 가격은 아프리카의 유혹이 599만 원, 자연주의자의 천국이 86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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