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몰 '아이워커스' 오픈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효율적 운영

[JTN뉴스] 오픈마켓 파워딜러들이 자사몰을 운영,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온라인 가전업체 벤더 근무자(MD)로 온라인 유통에 처음 발을 들인 신기숙 씨는 그동안 오픈마켓과 종합몰 등에 생활(가전)용품을 입점해 판매를 해왔다.

한경희생활과학, 리홈, 쿠첸, 바비리스, 피닉스 등 오프라인 브랜드 제조업체와 계약을 맺고 관리와 영업에 중점을 뒀던 신씨는 오픈마켓 파워셀러라는 타이틀과 함께 사업초기부터 매출을 크게 신장시키며 성공적인 파워딜러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온라인, 오프라인 경쟁업체간의 치열한 경쟁과 생활가전제품이라는 판매 아이템의 특성상 새로운 시장과 판로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 고심하던 그는 (주)골든몽키를 만나 지난 10월 자사몰 '아이워커스'(www.iworkers.co.kr)를 오픈하게 됐다.

현재 그는 기존에 영업해오던 오픈마켓과 동시에 자사몰 '아이워커스'에 상품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자사몰은 고객이 주문했을 경우 관리자와 고객에게 자동으로 문자와 이메일이 가도록 개발돼 발주와 주문배송을 일괄로 처리,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 중요한 온라인 마케팅의 경우 치열한 가격비교 마케팅이 아닌 브랜드 키워드 광고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커뮤니티를 활용해 차별화된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아이워커스 신기숙 대표는 "아직은 자사몰 운영초기이지만 매출이 늘어가고 있어 매우 즐겁게 관리하고 있다"고 자사몰 운영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며 "타사와는 다른 자사몰만의 특별한 회원정책과 프로모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앞으로 더욱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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