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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빛이 감도는 아르헨티나에서 신의 선물을 시원하게 느껴보자! 

뜨거운 붉은 기운과 정열을 내뿜는 나라, 아르헨티나.

이런 아르헨티나의 뜨거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대지를 시원하게 적셔주며 동시에 인간을 자연 앞에 작게 만드는 신의 선물이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이미 유명한 빅토리아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마지막으로 엄청난 크기만큼이나 수십 km 밖에서도 폭포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과수 폭포는 세계 3대 폭포에 속해 있다. 세계 3대 폭포인 이과수 폭포는 이과수 강에 있으며 브라질 파라나 주와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 주의 국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과수 폭포는 이과수 강을 따라 2.7km에 걸쳐 270여개의 폭포들로 이루어져 있다. 폭포 중에는 최대 낙폭 82m인 것도 있으나 대부분은 64m이며, 이렇게 장엄하고 웅장한 이과수 폭포를 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두 나라 중 한 곳을 택해 구경하거나 아니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 보트를 타고 신의 선물인 이과수 폭포를 구경할 수 있다. 이외에 헬리콥터를 타고 인간의 입장이 아닌 신의 입장에서 이과수 폭포를 내려다볼 수도 있다. 장소와 수단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니 이 중 하나를 택하거나 아니면 경악을 불러올만큼의 뛰어난 경관을 영원히 각인시키고 싶다면 이 방법을 모두 택해 아름답고 놀라운 이과수 폭포를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여행뉴스 놀터
신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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