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디자인치과는 광명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87명중 72명이 1년 중 치과치료 받는 횟수가 3회 이하로 나타났다. 무려 82%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치과치료를 기피한다고 볼 수 있는 것.

디자인치과 최성태 원장은 치과치료를 받는 횟수가 1년에 3회 이하밖에 안된다는 것은 치아가 건강해서가 아니라 치과를 찾는 것이 꼭 아프거나 심하게 불편해야만 치과를 찾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즉 환자 중에는 치과치료가 두려워 1번 방문했다가 썩은 치아를 그대로 방치해 나중에는 치아를 발치 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러 임플란트를 해야 하거나 나중에 비용이 더 들게 되는 환자들도 상당수라고 한다.

따라서 치과치료는 꾸준히 1~2개월에 한번씩은 계획을 잡아놓고 꾸준히 치과 치료를 습관화 하면 상태가 더 심각하게 악화돼 추후에 비용이나 통증을 더 많이 받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치과 선택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을 묻는 질문에서는 3회 이하로 답한 응답자중 90%인 64명이 서비스 친절도와 비용을 꼽았다.

최 원장은 "치과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자들은 치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친절함으로 긴장을 완화 시켜주고 치료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치과 의사가 갖춰야 할 자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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