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blog.naver.com/wwwlmy?Redirect=Log&logNo=20041328750)

휴가를 보낸 이들을 위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한 방법 

피로와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보낸 짧은 여름휴가. 하지만 어째서인지 오히려 온 몸에 피로가 덕지덕지 달라붙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다시 휴가 가기를 꿈꾸기는 힘들고, 그렇다면 지금부터 일상으로 확실히 돌아오기 위해 작은 노력을 해보는 건 어떨까.

휴가후유증을 계속 방치해두었다가는 처음엔 피로감과 무기력증, 수면부족, 불면증 등의 증상이 시작되다가 심각해지면 우울증, 만성피로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벗어나는게 현명한 방법이다. 

휴가후유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이러하다. 

▲생체리듬 되찾기

휴가 때의 계획 없는 생활로 생체 리듬이 망가지고 호르몬 체계와 수면 주기가 변하였기 때문에 기존의 생체 리듬을 되찾아야 한다. 만약 벌써 기존의 생체리듬을 되찾았다면 상관이 없지만 현재 휴가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1주 정도는 늦은 술자리를 피하도록 한다. 그리고 생체리듬을 회복하고 싶다면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히 수면을 취해야 하며, 휴가 이전 수면습관을 되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래도 피곤하면 근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점심시간에 10분에서 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필요 이상으로 낮잠을 너무 많이 자게 되면 밤에 자는 것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 점도 유의해봐야 한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과 채소 등을 먹어서 몸의 피로회복 능력을 높여야 한다.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생체리듬을 되찾는데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상태 확인하기

해외로 휴가를 보낸 여행객들은 특히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봐야 한다.

평소 먹던 식단과 판이하게 다르고 또, 외국에서 치료를 제 때 받지 못했다거나 동남아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질병에 걸렸을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필히 건강상태에 유의해봐야 한다. 국내로 귀국 후 설사 증세나 고열, 복통이 있다면 관련 병원으로 가 철저히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빨갛게 탄 피부 다스리기

해변이나 계곡 같은 곳에서 자신의 몸매를 자랑하기 위해 짧은 옷을 입었을 때는 좋았지만, 집에 돌아와 피부를 확인하면 빨갛게 탄 피부가 너무 아팠던 경험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럴 때 피부를 가만히 내버려두면 절대 안 된다. 누구나 겪기 때문에 대수롭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반드시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탄 정도가 심하다고 여겨지면 수분을 잃거나 그을린 피부를 진정해주는 효과가 있는 오이로 오이팩을 해주면 좋다.  

여행뉴스 놀터
신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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