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포나 생선포,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이 적당

[JTN뉴스 윤보라 기자] '치맥'(치킨과 맥주)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맥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안주가 치킨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둘은 궁합이 좋지 않다. 맥주 안주로 많이 먹는 감자튀김과 소시지 등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기름진 음식들은 칼로리가 높아 맥주뿐 아니라 어떤 술과도 궁합이 맞지 않다. 또 조미 땅콩 같이 짠 안주는 갈증을 불러 일으켜 술을 더 많이 마시게 한다.

하이트맥주 측은 "한국에서 많이 판매되는 라거타입의 맥주들은 효모를 저온에서 발효해 상쾌함과 시원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맥주의 최고 안주는 간간한 육포나 생선포,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적당하다"고 밝혔다.

특히 대표적인 마른안주 오징어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 많고, 간 해독 성분인 타우린이 많아 맥주 안주로 적합하다.

윤보라 bora@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