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뿐 아니라 사후관리까지 보장

[JTN뉴스 윤보라 기자] 라식수술에 대한 부작용과 병원 선택에 있어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라식보증서 발급제가 시행되고 있다.

라식포털 아이프리(대표 나성진, www.eyefree-intro.co.kr)에 따르면, 라식보증서 발급제는 보다 안전한 라식수술을 위해 수술 전 시술병원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라식부작용을 걱정하는 소비자에겐 필수적인 항목이다.

이 보증서발급제는 보증서발급, 불만제로 릴레이, 클린 수술 후기, 평생관리제도 등 4단계의 안전장치로 구성된다.

1단계는 부작용 발생 시 최대 3억원을 배상하는 보증서 발급에 자신 있는 의료진 및 병원만을 참여토록 하여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2단계 '불만제로 릴레이'는 불만없이 만족만을 이어온 숫자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325라는 불만제로 릴레이 숫자는 325명 수술하는 동안, 단 한명도 불만이 없었음을 의미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 숫자는 단 한명의 불만이 발생하여도 '0'으로 초기화 된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아이프리 가입병원의 경우, 한 명 한 명의 환자에게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3단계 '클린 수술후기'는 공정한 수술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수술을 받은 이들이 남긴 후기를 그대로 게재하고 각색 또는 편집할 수 없도록 한 제도다. 병원 입맛에 맞게 악플은 지우고 좋은 평만 남길 수 없도록 했다.

4단계 평생관리 제도는 라식수술 후 일회성의 진료로 끝나는 게 아니라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제도다.

보증서 발급제는 공정성을 위해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집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수술 받은 개개인의 만족도와 결과는 당사자가 직접 아이프리 라식포털 홈페이지에 직접 게재하고 이를 소비자로 구성된 심사평가원들이 직접 집계하게 된다.

현재 보증서 발급제는 아이프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과병원도 라식소비자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의 철저한 심사기준을 통과한다면 보증서 발급 인증병원으로 승인될 수 있다.

아이프리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안과병원들이 무분별하게 보증서 발급제에 참여하는 것을 막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서비스 핵심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여 감시 제재할 수 있도록 소비자 권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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