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희 트레이너(현 스포파크 SUPERVISOR) ⓒ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헬스트레이너 조강희 씨가 제안하는 복합관절운동법

[JTN뉴스] 체지방을 보다 빨리 연소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관절을 사용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도 여러 개의 관절을 참여시킬 경우 심박수를 올려 단시간에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이러한 복합관절운동은 근력향상은 물론 체지방 연소 효과를 통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운동은 일주일에 3~4회 정도 실시하고 중간에 하루 정도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모든 프로그램은 15~20회 정도를 3~4세트씩 실시하는 것이 좋다.

-조강희 트레이너가 제안하는 복합관절운동 세 번째 프로그램

1. 메디슨 볼(Medicine Ball)-척추, 어깨관절

다리는 어깨보다 조금 넓게 벌린 상태에서 공을 머리 위로 올린다.→ 옆구리가 약간 땡길 정도로만 천천히 좌우로 기울인다. 이때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게 아랫배에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양쪽 10회 반복)

2. 덤벨 로우(Dumbbell Row)-무릎, 어깨, 팔꿈치, 고관절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엉덩이를 뒤로 뺀 상태에서 덤벨을 무릎 앞으로 가져온다.→ 천천히 양 팔을 구부려 덤벨을 배꼽 쪽으로 당긴다. (10~15회 반복)

3. 짐볼 런지(Gym ball Lunge)-무릎, 고관절, 엉덩이-허벅지 근육

발 등을 짐볼 위에 살짝 올려놓고 천천히 뒤로 미끄러진다는 느낌으로 다리를 뒤로 뺀다.→ 다리를 뒤로 빼는 동시에 아랫배와 허벅지가 가까워진다는 느낌으로 상체를 구부린다.(양쪽 10회 반복)

4. 크런치(Crunch)-복근

매트에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 무릎을 90도로 만든다.→양손은 머리 뒤로 살며시 감싸고 배가 살짝 힘이 들어갈 정도로 천천히 올라왔다가 내려간다.(15~20회)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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