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가 세계천문의해(UN지정) 가정의달을 맞아 천문 우주 IT를 주제로 무료로 마련중인 사회공헌성 에듀테인먼트성 ‘과학나눔’ 2일째인 8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시민 3,000명 가량이 행사장인 동명대학교 캠퍼스를 찾았다.

‘★별을보고, 하늘을그리다!’를 부제로 한 이번 ‘2009東明과학나눔’ 무료 축제 이틀째인 8일 현장행사 개막식에는 동명대 이무근 총장과 부산광역시 및 남구청 관계자, 성성경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의용공학체험마당. 동명대 의용공학과의 모든 교수와 학생 80명 등 총 100여명이 출동해 전시시연한 △뇌파를 이용한 레고자동차 움직임 △청각장애인을 위한 무선전송 시스템 △맥파, 근전도, 심전도등 생체신호계측 및 무선전송장치 △실시간 방사선영상획득 장치 △손으로 움직이는 로봇 △전동휠체어, 저중주파치료기, 체온감지 장치 체험전 △재활치료체험 △의료기기관련업체 전시품 등에 관람객이 쏠린 것.

이날 오전 11시부터 행사장을 찾은 부산기독홈스쿨(대표 박기영 목사) 소속 어린이 및 어머니 일행 40여명은 40여개 프로그램 모두를 접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부산 예술대학강사,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프로그래머이기도 한 김현수 마술사 '이희호 여사 장애인 컴퓨터 검색대회 초청공연(COEX특설무대), 김찬진 한글과 컴퓨터 프로그램 발표공연(COEX특설무대)외 다수공연' 의 ‘과학마술’, 대낮에도 총 50여명이 한꺼번에 들어가 별자리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암실 돔’ 체험 등도 인기 프로그램.

이밖에 ▲천문관측차량 ‘아스트로카’, 천체망원경 관측(부산시) ▲원어민 4명과 함께하는 매직잉글리시버스(시교육청) ▲화약로켓발사(한국우주소년단) ▲지능형로봇, 뇌과학, 슈퍼컴퓨터활용 초고화질 동영상 체험(동명대) ▲포돌이홍보단 및 경찰악대 공연(시경찰청) ▲과학영화상영(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조직위) ▲컴퓨터운세보기(예지기술) 등은 모든 가족의 흥밋거리였다.

어버이날 기념 특별 공익행사인 지역 어르신 초청 무료 양/한방 건강검진(침술 고혈압 당뇨 등) 및 치매 선별검사(남구보건소, 윌리스병원 등)와 ▲조혈모세포기증캠페인((사)생명나눔실천) ▲전자투표캠페인(남구선관위) ▲별자리목걸이 만들기 및 과학퍼즐제작 체험 ▲가족사진만들기 ▲숨은 별자리 찾기 ▲풍선아트,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는 행사열기를 더욱 높였다.


JTN 서형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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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명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