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구에서는 오는 22일부터 3일간 대구 도심거리인 동성로에서 열리는 동성로 축제를 앞두고 거리곳곳에 축제를 알리는 홍보물들이 내걸려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동성로축제는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열리는 축제들이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열리는 것과 달리 1990년 동성로 상인들이 동성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순수 민간 축제다. 사업비 중 80% 이상을 동성로 상인 등 민간이 부담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순수 민간 축제인 동성로 축제가 올해는 특히 20주년을 맞아 ‘동성로 상권 부활’이란 주제로 문화콘텐츠 산업과 상권의 결합을 도모한다.

이에 발맞추어 지역 상권 정보 업체 에덴하이에서 제 1회 에덴하이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에덴하이 데이 행사는 국내외 우수 바텐더들이 참여하는 칵테일쇼를 필두로 , 대구 동성로 맛집 메뉴 시식, 메이컵뷰티 시연, 뷰티컬렉션, 동성로 젊음의 페스티벌 등 화려한 이벤트가 열린다. 또 다트 경품이벤트, 뷰티체험, 케리커쳐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한다.

특히 온라인, 오프라인상의 에덴하이 회원들이 이번행사에 참여하면서 동성로를 한번 방문할 때마다 1인당 평균 1만원씩 지출하더라도 막대한 경제효과가 발생하고 홍보와 마케팅 고용 등 간접효과까지 포함한 파급효과는 수백억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문종 에덴하이 대표는 “동성로에서 쇼핑과 문화, 오락을 즐기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 해야 한다”라며 “동성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들과 함께 에덴하이 데이를 마련하고 동성로 축제 뿐 아니라 언제라도 동성로의 주인인 시민들이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역 상권 정보지 에덴하이S북을 만들고 시민들에게 동성로 등 대구 지역 상권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에덴하이는 지역 적립할인 카드를 발급하고 많은 지역 시민들이 사용하기 위한 지역 상권의 할인 적립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 상권과 함께 노력하고 발전시켜 동성로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JTN 서형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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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