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한치우 기자] 세계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하는 '2011서울모터쇼'가 오는 4월1~10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1서울모터쇼'의 준비현황과 전시출품의 특징, 내용 등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는 3월3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서울모터쇼'는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Evolution, Green Revolution on Wheels)'을 주제로 10일간의 여정에 나선다.
 
승용차 상용차 이륜차 연료전지 타이어 자전거 부품 및 용품 등 다양한 품목들이 전시되며, 특히 완성차업체에서 출품하는 신차 콘셉트카 친환경 그린카 등 비교전시로 미래자동차 시장의 동향과 신기술 등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모터쇼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OICA(세계자동차공업연 합회) 공인 국제 모터쇼로 지난 1995년부터 시작해 8회째를 맞고 있다.

'2011서울모터쇼'는 국내 111개 업체를 비롯해 해외 28개 업체 등 총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하고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조직위원회는 예상했다.

한편 '2011서울모터쇼'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최초로 세계 유명 자동차회사의 CEO를 초빙해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세계자동차 CEO포럼'을 개최해 기대를 모은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측은 "이번 '2011서울모터쇼'는 해외바이어 1만2천명 유치 및 13억불의 수출상담과 고용, 생산, 관광, 운송 등 경제적 파급효과 1조원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치우 fresh029@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