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지난 11일 일본에 진도 9.0의 쓰나미가 몰아쳐 지금까지 수많은 사상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으로 인해 일본은 물론이며 전 세계가 방사능에 노출되고 있다. 그로 인해 일본산 먹거리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이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다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근처에서 생산된 유제품과 과일, 채소의 수입을 금지한 바 있다.  

우리나라 정부도 후쿠시마와 인근 이바라키, 도치기 등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에 대해 수입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 

주부들 사이에서는 수산물을 무조건 기피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생선은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식품군이다.   

특히 참치는 중서부 태평양 지역에서 잡아 올리는 생선으로 오메가3, 비타민D,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 돼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과 칼로리는 아주 낮은 식품이다.

잘 알려진대로 오메가-3는 뇌 발달과 더불어 혈액순환을 돕고, 우리 몸에 발생되는 염증을 낮추어주는 탁월한 영양소다. 

참치에 풍부히 함유된 셀레니움 역시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노화방지와 면역기능을 증강시켜주기 때문에 감기 등에 걸릴 확률도 낮춰준다.

요즘 한창 각광받고 있는 비타민D는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뼈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바이러스 등에 대한 감염을 저하시키고, 암과 싸워 이기며, 특히 경피증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예방해주는 등 그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루나클리닉 황지현 원장은 "참치는 방사능오염의 피해를 덜 받을 수 있는 심해의 생선으로 면역질환이나 감염성질환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는 뛰어난 효능을 지녔다"며 "특히 면역력이 저하되는 봄철에 피부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참치를 일주일에 2번 정도 먹는 것은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루나클리닉]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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