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7080 세대들에게는 음악다방의 향수를, 신세대들에게는 커피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강남에 문을 열었다.
 
신개념 커피 전문점 KOMM(콤)이 지난 7일 서울 강남대로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KOMM은 1970~80년대 음악다방을 연상케 하는 '21세기형 쎄시봉' 커피 프랜차이즈.

향긋한 커피향이 감도는 매장에서는 기존 커피 전문점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라운지, 뉴재즈풍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고객의 다양한 음악 취향을 배려해 입구에는 음악 키오스크를 설치, 아이패드에서 각자 좋아하는 음악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노르딕과 파스텔을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는 북유럽 스타일의 감성까지 전달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KOMM 관계자는 향후 음악전문 포털사이트 DAL과 연계해 이용자중 DAL 사이트에 유료회원가입을 하게 되면 커피 2잔을 주문 할 경우 한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음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컨셉의 커피 전문점 KOMM은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OMM 측은 강남 1호점을 시작으로 홍대 2호점 등 서울의 번화가를 중심으로 매장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문의 02-511-0901)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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