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중고차 전문기업 DCNC의 첫 프로젝트인 누리카는 판매하는 모든 중고차가 999만원을 넘지 않는 가격제한 중고차 쇼핑몰.

첫차 구입 예산이 1천만원을 넘지 않는 사회초년생과 소규모창업자, 주부 등 서민들을 위한 고품질의 저가 중고차를 제공할 계획.

누리카는 직관적이고 명확한 '가격' 기준을 제시한다. 실제로 2, 3천만원에 가까운 중고차를 일시불로 현금구입 할 수 있는 경제인구는 많지 않고, 중고차 할부금리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상태.

가격상한선을 둔 만큼 백화점과 아울렛의 차이처럼 소비자가 부담없이 비교하며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격에 맞춰 최신모델 기준 1~2세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구형 중고차들이 대부분이지만 오랜 시간 품질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웰메이드 중고차를 엄선했다.

현재 최저가로 등록된 '1998년식 누비라'는 주행거리 10만km에 판매가격 130만원. 연평균 주행거리로 계산해보면 25만km를 넘겼어야 하지만 나이에 비해 절반도 안되게 운행한 '동안' 중고차다.

값을 깎는 일을 뜻하는 '에누리'와 세상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누리'에서 탄생한 누리카의 박혜진 대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더 넓게 누릴 수 있도록 꿈꿔볼 만한 가격과 믿을 수 있는 품질을 겸비한 실속 중고차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디씨앤씨]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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