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blog.naver.com/seonuni?Redirect=Log&logNo=50032686605)

부드러운 선율이 흐르는 부다페스트에서 즐기는 밤의 향연 

파리나 뉴욕 같이 대한민국 국민들에 입에 자주 오르내릴 만큼 유명한 도시는 아닌 부다페스트. 하지만 ‘다뉴브의 진주’, ‘동유럽의 파리’ 등으로 불릴 만큼 이미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는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도시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부다페스트는 까만 어둠이 찾아와도 쉬지 않고 빛을 발하는 만큼 야경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
이렇게 매력적인 도시인 부다페스트는 서유럽이나 남유럽에 비해 관광객이 그렇게 많이 찾아오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한적하면서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또,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써 그 명성이 대단하다. 부다페스트에서만 무려 약 300여개의 관현악단이 있으며 오페라, 연극, 음악회 등이 거의 1년 내내 쉬지 않고 공연되고 있다.
눈과 귀를 모두 충족시키고 싶은 여행객들은 부드럽고 달콤한 선율이 흐르는 부다페스트의 밤을 상상하는 것보다 일단 직접 찾아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부다페스트의 밤은 상상 이상의 美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이므로, 뇌리에 영원히 남을 만큼 강렬한 여행을 꿈꾸었던 여행객들이라면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곳이다.

이 밖에 영웅광장, 마차시교회, 어부의 요새, 성이슈트반대 성당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는 거대하고 웅장한 건축물들이 많이 있으므로, 만약 부다페스트에 가게 되면 꼭 한 번 들러보길 바란다.

여행뉴스 놀터
신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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