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blog.naver.com/junggunsoo?Redirect=Log&logNo=130028700004) 

점점 잊혀져가는 전통 5일장을 체험해보는 추석맞이 여행 열려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 추석하면 온 가족과 친척이 도란도란 모여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시간에 일어났었던 무용담을 함께 나누며, 정답게 정성이 가득 들어간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이 큰 매력이다. 하지만 이번 추석은 친지들이 모두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것 이상의 기쁨을 느껴보고 싶다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석을 맞이해 기획한 ‘사랑의 장바구니’ 여행에 참가해보는 건 어떨까.
오는 9월 6일에 출발하는 사랑의 장바구니는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동시에 명절에 더 외로운 소외계층을 돕는다는 취지하에 기획됐다.
온 국민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추석을 위해 준비된 이번 여행은 9월 4일까지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유인촌 장관도 여행에 함께 할 계획이다. 회비는 1만원이며, 참가자들이 낸 이 회비는 인근 복지시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사랑의 장바구니’ 여행에 참가하면 점점 잊혀져가는 전통적인 5일장 체험은 물론이며 , 덤으로 고요한 산사에서의 사찰을 체험할 수도 있다. 원주 치악산 자락의 구룡사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산사 숲길 걷기와 부채, 필통 등의 한지 공예 활동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국관광공사 사이트(http://www.visitkorea.or.kr)에서 가능하다.

여행뉴스 놀터
신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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