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가 되면 올 여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각각 여러 가지 계획들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만연한 이때에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후회 없는 휴가를 보낼 수 있을까?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수욕장은 백사장 면적은 96㏊, 길이는 3.2㎞, 폭은 300m, 경사는 3°, 안정수면거리는 300m로, 안면도에서 제일 큰 해수욕장이다. 넓은 백사장을 두고 있어서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그리고 완만한 수심과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뤄져있다.

지난 1989년에 해수욕장으로 개장한 꽃지해수욕장은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고둥·게·말미잘 등을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주변에 방포포구와 자연방파제인 내파수도·외파수도,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관광명소가 있으며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연중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다.

이처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꽃지해수욕장에서 한여름 휴가를 알차게 보내보자.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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