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blog.naver.com/rehava?Redirect=Log&logNo=110024574037)

드넓은 들판과 귀여운 양떼들이 뛰어다니는 대관령 양떼목장에서의 1일 

하늘 높이 솟은 빌딩과 하루 종일 눈앞에서 빛을 발하는 모니터 앞에서만 하루를 보내는 이들이 많을 것은 현대 사회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365일 이렇게 꽉 막힌 삶을 산다는 것은 인생에 대한 모독이자 아름다운 여행지에 대한 외면이라고 할 수 있다.
일에 치여 너무나 답답하게 살았다면 이번만큼은 드넓은 초록빛 들판과 생명력 넘치는 귀여운 양떼들이 뛰어다니는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떠나보도록 하자!대관령 양떼목장은 4계절 내내 그 특유의 아름다움을 뽐내지만 봄이나 여름에 가면 푸른 들판과 양들을 볼 수 있으며, 겨울에는 눈으로 뒤덮인 하얀 세상을 볼 수 있다.
이 곳에서는 단지 관광객들의 눈을 밝게 해준다는 장점 이외에,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장을 열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다. 대관령 양떼목장을 찾아오는 이들이 꼭 경험해보려고 하는 체험으로 건초주기가 있으며, 이 체험은 양을 눈앞에서 직접 만질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선호 받고 있다.
겨울에는 추워서 양들을 방목해서 키우므로 건초주기 체험을 할 수 없다. 대신 계절의 특성상 눈이 많이 왔을 시 근처에서 눈썰매를 탈 수 있다.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가는 길은 먼저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진부를 지나 횡계나들목을 지나면 456번 지방도로를 만나는데, 여기서 용평 리조트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조금 달린다. 그리고 영동고속도로 밑을 지나자마자 좌회전하면 구 영동고속도로이며, 이 길을 계속 달리다 보면 구 대관령 휴계소가 나온다. 고가도로를 타고 상행선 휴게소로 넘어가면 양떼목장 이정표가 있다. 이미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 코스 중 한 곳인 대관령 양떼목장.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꼭 시원한 해방감을 느끼러 양떼목장을 찾아가보도록 하자.

여행뉴스 놀터
신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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