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학부모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 "우리 아이 여름캠프 어디로 보내야 하나...?" 집과 학교, 그리고 학원을 부지런히 오가던 우리 아이에게 여름캠프는 쉼과 재충전의 기회이기도 하며 평소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육기관 및 진행자에 대한 신뢰, 비용, 캠프효과 등 쉽게 결정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국가에서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이라면 안심하고 참여시킬 수 있지 않을까.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강원 평창)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7일(월)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2009 특성화캠프를 실시한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하는 2009 특성화캠프 무엇이 다를까. 첫째, 인증된 청소년수련활동으로 캠프와 관련한 일정기준 이상의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에 대해 국가로부터 인증 받은 캠프이며, 이에 따라 참가자는 대학 입학 가점(일부 대학)을 받을 수 있다. 둘째,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하고, 잠재된 소질과 역량개발을 목적으로 다양한 주제와 특화된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2009 특성화캠프는 총 4종으로 첫째, 자연환경활동 체험을 통한 생태감수성 함양 및 환경가치관 정립을 위한 '자연탐험 가람아띠 캠프'. 둘째, 전통문화와의 친밀감 조성 및 ‘두레’의 의미인 원만한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전통두레 캠프'.  셋째, 항공분야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을 촉진하고 항공과학의 기초원리 이해를 위한 '하늘사랑 캠프'. 넷째, 숲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상생가치 및 생명 환경의 소중함 인식을 위한 'Youth Green 캠프'로 이중 Youth Green 캠프는 모집 마감 됐으며 3종의 캠프에 대해 모집중이다. 현재 모집 중인 3종의 특성화캠프는 초·중등학생 대상이며 캠프별로 30명 내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을 마감하므로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캠프의 참가접수 및 캠프에 대한 안내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www.pnyc.or.kr, 033-330-0851)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JTN 서형래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

[자료제공=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