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맥주, 2009 인조이 위닝 파티 개최

싱가포르 맥주 브랜드 타이거가 ‘2009 인조이 위닝 파티(Enjoy Winning Party)’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내 선상레스토랑 마리나 제페(Marina JEFE)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수 김조한을 비롯한 게스트들과 800여명의 시민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밤’을 선사했다.

이번 ‘인조이 위닝 파티’의 특징은 “승리의 순간에 항상 타이거 맥주가 함께 한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카지노 콘셉트’를 도입한 것. 레스토랑 1층에서는 맥주를 마시며 즐기는 디제잉(DJing) 파티가 벌어졌고, 2층에서는 카지노파티가 열렸다.

카지노파티에서는 블랙잭, 바카라, 룰렛, 빅휠 등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게임을 즐기던 한 시민은 “마치 미국 라스베이가스에 온 느낌”이라며 환호했다. 타이커 맥주 측은 정해진 시간 안에 많은 칩을 획득한 참가자들에게 싱가포르 관광 여행권, 아이팟, 카지노세트, 티셔츠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정상급 디제이(DJ)들과 함께 한 디제잉 파티에서는 전자 현악그룹 포엠(F:EM)과 테이블매직 등 가수들의 공연도 함께 펼쳐져 초여름 밤의 열기를 더했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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