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blog.naver.com/sy831109?Redirect=Log&logNo=30022801374, 대청댐 야경)

최고의 나들이 장소이자 꼭 들러봐야 할 데이트 코스인 대청댐

자연과 인간의 놀라운 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소가 있다. 그 곳은 바로 대청댐으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 하기에 좋은 관광지이다. 대청댐은 충북 청원군, 보은군, 옥천군과 대전시 동구 대덕구에 인접해 있으며 중부지방을 관류하는 금강을 가로막는 국내 최장의 다목적 인공호수이다. 산간계곡과 어울려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어, 관광객들이 꾸준히 이 곳을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낮과 밤을 아울러 모두 아름답지만, 야경이 특히 아름다운 대청댐은 총사업비 1,500억원을 투자하여 건설되었으며 댐 높이 72m, 길이 495m, 저수지 길이 86km로 국내 최대, 최장의 호수이며 수원이 풍부하여 언제나 만수 상태이다.
힘차게 흐르는 물결을 항시 볼 수 있는 대청댐은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댐 윗 길을걸을 수 있다. 가족과 연인이 댐 위를 걸으며 시원한 물줄기를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이번 주말에 꼭 한 번 경험해 보길 바란다.
대청댐은 그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다. 먼저 호반주변에 신라시대의 고찰인 월리사를 비롯하여 현암사, 문의향교 등 많은 문화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또, 대청댐 가기 전에 조성이 잘 된 공원과 댐 바로 옆에도 공원이 있으므로 나머지 시간에 유적지에 들려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거나 공원에서 신나게 노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여행뉴스 놀터
신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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