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 ㈜씨앤앰(cable & more, 대표 장영보)이 ‘C&M ch1 뉴스’에 보도된 내용 중 가장 영향력이 컸던 기사만을 모아 ‘2012년 10大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250만 서울, 경기지역 씨앤앰 가입자들에게 지역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는 ‘C&M ch1 뉴스’는 중앙매체들이 다루지 못하는 지역의 소식들을 틈새공략하는 방법으로 뉴스의 인지도를 높여왔다. 

현재 C&M ch1 뉴스는 서울권역과 경기권역으로 나눠 지역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서울권역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되며, 경기권역은 지역별로 다시 세분화하여 뉴스를 제작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 파주시 지역의 씨앤앰경기케이블TV는 매주 화, 금요일 오후 2시 30분, 경기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시, 연천군 지역의 씨앤앰우리케이블TV와 경기 구리, 남양주, 하남, 광주, 가평군, 양평군, 여주군 지역의 씨앤앰경동케이블TV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 푸드마켓...유통기한 나 몰라라 (2월 21일 방송)

음식과 생필품을 기증 받아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푸드마켓에서 유통기한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구청의 관리가 철저히 필요한 사업임에도 이를 조용히 넘어가려고 한 관련기관의 무책임함을 취재를 통해 보여주었으며, 이후 해당 구청으로부터 철저한 관리감독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2. 노후주택 붕괴...2주째 방치 (3월 22일 방송)

서울 성북구 오래된 주택이 지반 침하로 무너져 내려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었다. 성북구는 이곳이 사유지이기 때문에 강제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었고,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실정을 씨앤앰 ch1뉴스가 보도하여 결국 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고처리가 원만하게 마무리 되었다. 

3. 기피시설 문제 합의 (5월 4일 방송)

경기도 고양시에는 4개의 환경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 시설들을 두고 서울시와 고양시는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온 가운데 양 자치단체장들이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 공동선언문 발표 6개월 후, 후속조치에 대한 내용을 보도함으로써 지역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사안을 발 빠르게 전달했다. 

4. 무상보육재원 고갈 위기 (5월 15일 방송)

올해부터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보낼 경우 소득에 상관없이 보육료가 전액 지원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지방재정에 심각한 부담으로 작용해 지원이 중단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무상보육 재원고갈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것은 올해 7월이었지만, 씨앤앰은 지난 5월 발 빠른 취재를 통해 무상보육재원의 문제점을 보도했다.

5. 독립문 고가 밑, 횡단보도 설치 시급 (6월 1일 방송)

서대문구 천연동 독립문사거리 인근에는 무단횡단이 일상이 된 곳이다. 하지만 취재결과 무단횡단의 원인이 주변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횡단보도 위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보도가 나간 이후 관계기관에서 횡단보도 설치를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나타내는 등 후속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6. 뉴타운 중단...교통대란 우려 (6월 11일 방송)

서울시 상계1 뉴타운은 2008년 불어 닥친 경제위기 속에 사실상 중단되면서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와 상계동을 연결하는 광역도로개설공사 역시 중단될 위기에 빠졌다. 이에 씨앤앰 ch1뉴스는 광역도로를 국가예산으로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고, 그 결과 서울시가 심사를 하고 있는 등 이슈화가 되었다. 

7. 동두천 화력발전소 첫 삽...반대 여전 (6월 27일 방송)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 유치를 두고 지자체와 주민들간의 찬반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발전소 공식 착공식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정서적 동의를 위해 지자체의 노력이 생략되었다는 문제가 제기 되었다. 씨앤앰은 지속적인 취재를 통해 찬성측과 반대측의 의견을 심도 있게 보도해 많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8. 터미널 부지 오염...2년째 방치 (9월 28일 방송)

지난 2003년 동서울터미널 내 주유소 부지에 기름이 유출돼 이 일대 토양이 오염되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정화 작업을 진행하지 않아 토양 오염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구청의 안일한 검증과 정화업체의 부실한 작업 행태가 맞물려 빚어낸 사고를 씨앤앰 뉴스가 현장 고발했다.

9. 미사지구 열원시설 ‘LH 나 몰라라’ (10월 31일 방송)

경기도 하남시 열원공급 시설이 당초 계획과는 달리 규모가 커지면서 하남시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LH는 용도부여만 했으며, 자신들은 모른다는 입장만을 되풀이 했다. 이에 씨앤앰은 공공기관들의 무분별한 밀어붙이기식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지역민과 LH간의 심각한 충돌이 우려됨을 보도했다.

10. 강동세무서 이전 가능할까? (11월 9일 방송)

세무서는 보통 각 자치구에 위치해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한다. 하지만 강동세무서는 20년 넘게 다른 자치구인 송파구에 자리 잡고 있어 해당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씨앤앰 ch1 뉴스는 강동 을지역 심재권 국회의원 인터뷰, 국세청 관계자와의 전화 녹취 등 심층취재를 통해 세무서 이전문제를 비중 있게 다뤘다.    

C&M ch1 뉴스를 제작하는 씨앤앰미디어원의 한상준 국장은 "2012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씨앤앰 취재기자들이 지난 1년간 지역에 큰 영향을 미쳤던 뉴스만을 모아 ‘C&M ch1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비록 지역채널의 뉴스지만 보도를 통해 사회의 불합리한 요소들이 개선되고, 지역민들의 입장을 가장 잘 대변했던 사례들이다"라며 "2013년에도 C&M ch1 뉴스는 다양하고 디테일한 지역의 소식들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것을 약속드리며, 지상파와 같은 중앙 매체와 차별화된 보도로 언제나 지역민과 호흡하는 ‘우리동네’ 뉴스채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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