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메가리'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하게 알려져 있는 '전갱이'. 주로 봄, 여름에 떼를 지어 북상하는 난류성 회유어다. 특히 성질이 매우 사납고 급해 수족관에서는 전시가 매우 어려운 어종으로 알려져 있어 부산아쿠아리움에서의 첫 반입이 눈길을 끈다.

부산아쿠아리움의 관계자는 "이제까지 이어온 무시무시한 상어 위주의 전시에서, 올 여름을 맞아 좀 더 따뜻하고 감성적인 부산아쿠아리움으로의 변화를 위해 아름답게 군영하는 전갱이 떼를 반입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도 새로운 동물친구들을 더 들여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비로운 해저세계 부산 해운대구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바닷가에 자연경관과 어울리게 위치하고 있으며 350여종 4만여마리의 생물들이 서식하는 해저테마 수족관이다.

80m의 해저터널과 3천t의 메인탱크시설은 국내최대를 자랑하며 각 테마별로 전시돼 있는 수조는 마치 바닷속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호주 오세아니아 그룹에 본사를 두고 있고 호주2개. 상해1개. 부산1개등 총4개의 수족관이 있으며 일산, 두바이, 파리 등에 수족관 건립을 진행중이다.


JTN 서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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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부산아쿠아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