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수십만 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태국의 의료관광시스템을 엿볼 수 있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한국의료관광전문가교육원(www.meditour.or.kr, 6273-8594)은 오는 20~24일 3박 5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과 파타야에서 진행되는 해외의료관광·의료기관 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태국에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해외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과연 태국에서 의료관광이 활성화돼 있는 비결은 무엇인지 직접 찾아보고, 병원내 의료관광전문가를 직접 만나는 것이다. 

우리나라 의료관광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적용하기 위한 아이디어 모색과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간의 정보교류 등 다양한 실무 체험을 목적으로 태국의 의료관광전문기관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의료관광관련 관계자뿐만 아니라 병원과 외국인 환자유치 전문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수료생과 재학생등의 적극적인 제안을 받아들여 의료관광분야에서 태국에서 선두 그룹에 포함된 병원들을 엄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는 13일까지 선착순 25명 마감할 예정이며, 탐방 비용은 1인당 145만원으로 항공·교통·숙박·숙식·통역이 모두 포함돼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17일에는 현지 탐방에 필요한 사전교육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가능하며 항공/숙박 예약관계로 입금 예약순으로 마감한다.

참가대상은 종합병원과 개원의 원장, 의사, 간호사, 의료관광통역코디네이터, 의료관광마케팅전문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임직원, 병원코디네이터 등 의료관광분야 취업희망자, 의료관광상품기획자, 의료관광에 관심있는 학생,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JTN 서형래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

[자료제공=미래를여는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