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imagebingo.naver.com/album/image_view.htm?uid=minbak00&bno=22478&nid=8279)

혼자서의 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산음자연휴양림에서의 나만을 위한 작은 휴식

도심에 빽빽이 들어선 높다란 빌딩. 그리고 그 빌딩 밑을 쉴 새 없이 걸어 다니는 많은 사람들. 어딜 둘러보아도 빡빡한 느낌만 드는 분위기에 지쳐 이제는 뻥 뚤린 곳으로 가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은 이 곳을 한 번 찾아가보길 바란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금도 간직한 산음자연휴양림.
들이쉬면 들이 쉴수록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은 깨끗한 공기로 가득한 산음자연휴양림은2000년 1월 1일 문을 열었다. 2000년에 문을 열어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이 휴양림은 마치 강원도 어느 산골 마을인 것 같은, 마냥 따뜻한 분위기가 넘쳐흐른다. 또, 휴양림 계곡을 따라 인공 조림한 낙엽송, 잣나무 숲과 참나무, 층층나무, 단풍 나무등 원시림으로서 산림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을 뿐만 아니라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계곡과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 숨쉬고 있어 자연의 위대한 생명력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산음자연휴양림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숲 체험 교실을 개최한다. 대학교수, 환경운동가 등이 숲 해설가로 참여하여 약 1.5km의 산림체험코스를 일반인들과 함께 한다. 별도의 수강료 없이 일반인들은 이 산림체험코스 통해 숲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평일엔 단체예약객에 한해 숲 해설 시간이 제공된다.
산음자연휴양림으로 가는 방법은 서울-홍천간 6번 국도를 따라 홍천, 횡성 방향으로 오면 "용문터널"이 나오고 "용문터널"을 지나 계속 하여 홍천방향으로 14km정도 지점에서 "단월","백동" 방향으로 접어들면 "산음자연휴양림"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여행뉴스 놀터
신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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