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원장, 한국기록원 사랑니 최단기간 최다발치 기록

[JTN뉴스 윤보라 기자] 사랑니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는 많지만, 사랑니는 요즘 일반 치과에서는 발치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개인 치과 병원을 가면 대학병원으로 보내기 일쑤.

하지만 잎사귀 치과의원 이상용 원장은 사랑니 발치를 치과의사로서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말한다.

잎사귀 치과의원 이상용 원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후 1994년 연세치과의원이라는 상호로 개원 후 진료를 해왔으며, 2007년도에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임상지도 교수로 시작하면서 평생 본업으로 의사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잎사귀 치과의원 이상용 원장은 발치 시간 5분, 빠르게 사랑니를 발치함으로써 감염, 출혈, 통증 등 합병증을 줄여 환자들에게 사랑니 발치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을 줄여주고 있다.

이상용 원장이 발치한 사랑니 개수는 2012년 6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총 1년 동안 무려 3천425개.

2013년 2월에는 500개의 최고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 기록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2012 한달 평균 치과병원이 46개 발치, 치과의원이 3개 발치하는 것보다 월등히 많은 수다.

이상용 원장은 "사랑니 발치가 즐거움이고, 그래서 뽑다보니 그 숫자가 단기간에 많아져서 한국기록원 사랑니 최단기간 최다발치 기록에 도전해 인증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록을 계기로 한국 기록을 넘어 영국 기네스북 등 세계적으로 저명하고 인지도 있는 세계기록 인증기관에 공식 기록으로의 인증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잎사귀 치과의원은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위치해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