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케이블방송사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가 지역밀착형 Full HD 다큐멘터리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티브로드는 우리 지역 되살리기 프로젝트 ‘티브로드 연중기획 지역이 미래다'를 매월 6편 정도 제작하고, 오는 12일부터 티브로드 채널4번을 통해 방송한다.

이번 방송은 우리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발견함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참조할 만한 미래지향적인 모범 사례를 소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미니다큐멘터리로 ‘강화도 섬마을 아이들, 강화마리학교’, ‘폐광의 화려한 부활, 가학 폐광산’, ‘폐허의 재발견, 행궁동 벽화골목 마을’ 등을 담을 예정이다. 

8월12일 오전 8시50분과 저녁 7시50분 방송(서울 지역채널 기준)에는 관광과 문화의 마을로 재정비, 연 7억원의 매출을 올린 ‘안덕마을 이야기’가 방송된다.

지역채널 프로그램의 Full HD제작과 송출을 위해 티브로드는 2011년부터 3년간 총 250억을 투자했고, 2014년에도 인천, 대구, 전주 등의 HD제작시설구축을 위해 50억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티브로드가 투자를 시작한 2011년을 시발점으로 프로그램의 질이 향상되고 시청률 또한 높게 나오고 있다. 그 성과 중 하나로 2011년 9회 케이블TV(SO) 우수프로그램 시상부터 지난 7월 31일에 진행된 제18회 시상식까지 포함해 티브로드가 최다 수상을 했다. 10회에 걸쳐 보도분야와 일반분야에서 총 57개 프로그램이 상을 받았고, 그 중 티브로드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이 19개 상을 받아 전체 수상작의 33%를 차지했다.

티브로드 이상윤 대표이사는 "티브로드는 로컬리즘이 주는 뒤처진다는 기존 관념에서 과감히 탈피해 지역 고유의 가치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재발견하고, 문화, 산업, 공동체를 되살리는 우수 사례를 여타 지역에도 널리 알려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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