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가정주부는 물론 노인층도 힘들이지 않고 물걸레 바닥 청소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된 한 중소기업의 신개념 물걸레 청소기가 TV 연예프로그램에 소개된 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휴스톰(http://www.hustorm.com)은 지난 12일 방영된 SBS 인기 프로그램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한 출연자가 자사의 듀얼스핀 물걸레 청소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 후 급증하는 문의전화와 주문 등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강력하면서도 조용한 모터에 두 개의 원형 극세사 물걸레를 부착한 신개념 듀얼스핀 물걸레 청소기 ‘쌍둥이 청소기’를 개발했는데, 원형 물걸레가 분당 250회의 회전을 하며 손쉬운 물걸레질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신개념 청소기이기에 방송 전부터 가정을 배경으로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잘 어울릴 것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한 함익병씨가 처가의 거실 청소를 위해 청소기를 꺼내어 들었는데, 이 청소기가 바로 ‘쌍둥이 청소기’였던 것.

방송에서 함씨는 ㈜휴스톰의 듀얼스핀 청소기를 통해 청소를 매우 쉽고 간단하게 끝냈는데, 그냥 청소기를 세우고 앞뒤로 닦기만 했을 뿐, 힘을 하나도 들이지 않은 모습에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씨의 이름을 따 벌써 함익병 청소기, 함서방 청소기 등의 별명도 붙었다.

㈜휴스톰 정영수 대표는 “방송 직후부터 홈페이지 방문자 폭주로 이틀 이상 사이트가 다운되었으며 온라인 오픈마켓의 주문수량도 굉장히 늘어나 주문을 처리하는데 애먹을 정도였다”며 “제품 개발기획 과정부터 노인들도 편하게 물걸레 청소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정확한 효용을 염두하고 제작된 만큼 방송에서 그러한 모습이 반영되어 시청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듯 하다”고 밝혔다.

한편 쌍둥이 청소기는 청소기 자체무게로 물걸레를 지그시 눌러주는데다 바깥 원운동을 하는 물걸레의 회전력이 더해져 손쉬운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며, 지나간 자리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현재 쌍둥이 청소기는 G마켓, 옥션, 신세계몰 등 오픈마켓과 쇼핑몰 등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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