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서구문화의 유입과 동시에 전통적인 스프링타입의 침대 매트리스가 각광를 받던 시대가 지나고 이제는 보다 안락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메모리폼으로의 수요 대체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원래 메모리폼은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우주비행사의무사 귀환을 위해 1970년대에 민간에 의뢰해서 충격 완화 목적으로 개발된 신소재 물질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숙면에 대한 욕구와 더불어 침대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면서 이제 침대는 과학의 영역을 넘어 의학으로까지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주에 소재한 덴버 매트리스가 미국의 저명 정형외과 전문의와공동 개발한 '닥터스초이스'가 그 주인공.

처음에 우주선 발사 및 대기권 재진입 시 발생하는 충격에서 우주비행사를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된압력 흡수 신소재인 메모리폼은 사람의 체중과 체온에 반응해서 신체의 미세한 굴곡까지 감싸주는 성질로 인해 침대 매트리스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일반대중에 알려졌다.

현재까지의 메모리폼에 '닥터스초이스'는 바이오 식물성 원료와 점탄성 젤을 접목시켜서 차세대 BGF(바이오젤 폼)매트리스를 개발한 것이다. 폴리우레탄이 주성분인 일반적인 PUR(폴리우레탄의 약자) 매트리스는 그동안 무더운 여름에는 덥고추운 실내에서는 딱딱해진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닥터스초이스BGF 매트리스는 점탄성 비스코 젤을 주입하고 표면에 요철처리를 해서 이런 단점을 극복했다. 즉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실내에서도 수면에 적정한 중간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다소 단단한 제품과연한 제품으로 모델이 다양하게 출시되어서 부부 커플의 경우 원하는 취향대로 싱글 두 개를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신혼부부의 경우 각자 살아온 환경과 수면 습관이 다르기에 잠자리를 독립형으로구분한 닥터스초이스 BGF 매트리스는 각자의 취향과 체중에 따라 미디움과 하드한 타입으로 선택 가능하며, 두 가지 느낌의 싱글 매트리스를 붙여서 커플링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신혼침대를 고르고 있는 예비신부라면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미국 콜로라도의 척추 디스크 전문 신경외과 의사인 브라이언 위더 박사에 따르면닥터스초이스 BGF 매트리스는 다른 폼 매트리스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은 고밀도 구조로 압점을 분산하는효과가 탁월하고 옆으로 잘 때도 어깨와 골반을 안락하게 감싸주어 스프링 매트리스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드라마틱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닥터스초이스는 미국 연질 폼 제조업체 연합(AFPF)이감독하는 품질인증 프로그램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나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의 모션 베드 전문 브랜드인 에르고모션(www.ergomotion.co.kr)이 한국에 출시되면서 한차원 더 높은 콤비네이션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닥터스초이스는 국내 총판에서 직매장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유통과정을 축소하여 가격거품을 없앴으며, 본사 직영 매장인 양재동 하이브랜드 패션관 5층에위치한 에르고슬립(www.ergosleep.co.kr) 쇼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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