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 몽산포 해수욕장은 백사장길이 3.5km, 경사도 2도, 평균수심 1~2m에 평균수온은 섭씨 22도정도이며, 모래밭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몽산포 해변은 모래뻘 갯벌로 이뤄져 갯벌생물들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고 모래언덕이 잘 발달돼 있다. 따라서 해수욕장으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자연 생물 관찰이 용이해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학습의 장'이 된다.

그리고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는 이러한 자연과 생물, 그리고 생태계에 대한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모든 탐방객에게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몽산포해수욕장은 해마다 모래조각경연대회를 개최, 참가하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부상을 수여하고 입상하는 이들에게는 상금도 주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JTN 서형래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