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리조트들이 가을 비수기를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7, 8월 유럽의 관광객이 빠져나가고 9, 10월 비수기를 한국의 허니무너들로 채우기 위해서다. 현재 몰디브의 리조트들은 경쟁하듯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가장 많이 하는 프로모션은 3박이상을 할경우 1박을 무료로 주거나 룸 업그레이드.

몰디브 리조트 중에서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리조트들이 있다. 아난타라, 앙사나벨라바루,타지엑조티카,타지코랄리프,디바,쉐라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 리조트들의 특징은 수중환경이 뛰어나거나 새로오픈한 곳, 아니면 프로모션으로 가격이 저렴한 곳들이다.

이 리조트들중 인기를 끌고 있는 리조트가 바로 ‘디바 리조트’이며 최근 리노베이션을 통해 총196개의 객실을 소유한 5성급 럭셔리 리조트로 다시 태어났다. ‘디바’는 이탈리아어로 ‘여신’이란 뜻으로 이 리조트의 장점은 섬이 크고 섬주변이 아름다운 샌드뱅크(모래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꾸며있는 게 특징이다.

썰물때면 모래로 된 길이 이웃섬까지 연결 돼 다른 리조트에서 볼 수 없는 멋진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며 수중환경이 뛰어나 전세계 다이버들로부터 사랑받는 다이빙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휴양형 허니문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몰디브는 수중환경에 따라 리조트를 선택하는 경우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리조트를 찾는 부류가 주를 이룬다.

디바 리조트 프로모션은 8월1일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 한명 객실 무료 이벤트를 실시 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Presidential Villa를 제외한 전객실에 적용하며, 식사도 조식으로 예약시 조, 석식을 제공해 조, 석식으로 예약시 전식을 제공하는 식사업그레이드도 적용된다. 또한 11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는 water villa 예약시 presitige water villa로 업그레이드 한다.

섬 전체 길이는 1.9km이며 몰디브 공항에서 104km 떨어진 ‘남아리 아툴’South Ari Atoll’에 위치하고 있어, 수상 비행기로 약 25분 소요된다. 디바에는 다양한 방타입으로 방갈로가 만들어져 있어 가족단위의 여행객이나 허니문들의 취향과 컨셉트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돼있다. 허니문 특전으로는 캔들라이트 디너, 스파클링 와인,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현재 몰디브로 취항하는 항공중엔 직항이 없으며 도쿄를 경유해 가는 스리랑칸항공(UL)이용시 시간과 경비를 절약 할 수 있으며, 4박 6일 일정으로 250만원대 초반부터 이용가능하다.


JTN 서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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