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장인 한갑현 박사의 노하우로 유황효능 담아
 
[JTN뉴스 온라인뉴스팀] 고대 이집트와 중국에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유황이 생활 속에서 밀접하게 가까이 하는 비누에 과학적 기술로 접목되어 그 효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액체유황를 주원료로 한 기능성 천연비누 에스리젠이 GS샵에서 운영하는 고객 참여형 테마 쇼핑몰 ‘디토(http://ditto.gsshop.com)’를 통해 본격 판매에 들어가 여성고객들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불로장생과 정력증강을 위한 금단의 영약의 주재료로 이용되었다고 알려진 유황은 허준의 동의보감에 ‘성질이 대열(大熱)하고 맛이 시고 독이 있다. 명치 밑의 덩어리나 허리의 오래된 냉증과 냉풍을 낫게 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성기능을 돋우고, 탈모나 피부의 염증치료에 효험이 있고, 옴과 버짐의 원인이 되는 벌레들을 죽인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치료제로 쓰여왔는데 이는 해외에서도 그 효능이 입증되어 전세계에서 의약품 원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에스리젠은 물이나 기름에 녹지 않는 유황을 최신 기술로 액체화한 후 비누에 적용시켜 빠르게 피부에 흡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피부와 인체에 유익한 유황온천욕 효과를 제공한다는게 개발사의 설명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50년간 비누만을 연구 개발한 비누장인 한갑현 박사가 에스리젠의 개발을 주도했다는 점인데, 한 박사는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 후 상공부 국립공업연구소, ㈜무궁화유지 등을 거쳐 비누, 세제 및 계면활성제분과 KS규격심의위원을 거친 동 분야 최고 장인으로 꼽힌다. 비누관련 특허도 4건을 소유하고 있는 ‘비누박사’로 불리기도 한다.

개발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막연하게 그냥 좋다고만 생각하던 유황에 대한 인식을 실물로 인지하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바로 에스리젠이다”며 “화장을 지우고 세안을 하고 손발을 씻고 몸을 청결하게 하는 아주 당연한 일상이지만, 에스리젠을 통해 이 일상 속에서 피부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어린선, 건선 및 성인의 아토피 피부염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의약외품으로 식약처 인증을 마쳤으며 금번 GS샵 판매가 종료된 후 까다로운 특급호텔과 백화점, 면세점 등에 입점하여 판매될 예정이다. 

유황이 주는 효능을 일상 속에서 피부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유황비누가 향후 여성고객들에 얼마나 더 많은 주목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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