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자가 현재 전체 인구의 11.8%로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그만큼 노인성 난청 인구도 많이 늘 것을 예상하지만, 문제는 나이가 많지 않은 젊은 사람들도 무분별한 음악 청취, 오랜 시간 동안 시끄러운 환경서의 노출로 소음성 난청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감각신경성 청력의 감소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현대의학에서도 아직까지는 없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를 사용함으로써 생활의 질을 높게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연령, 사회 활동 여부, 청력상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하는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우선, 나이가 아직 젊고 사회 생활을 해야 하는 젊은 사람의 경우 초소형 IIC(Invisible In the Canal) 보청기가 적합하다. IIC 보청기는 경중도 난청이나 보청기를 처음 사용하시는 사람들한테 적합하다.

특히 귀 인상을 채취한 후 보청기 전용 3D 프린터로 제작되기 때문에 크기가 매우 작고 귀 속 안으로 완전 삽입이 가능하여, 다른 사람들 눈에 전혀 띄지 않기 때문에, 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젊은 사람한테 적합하다. 단,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 고도, 심도난청에는 적합하지 않다.

노인성 난청이라면 음질이 부드럽고 편안한 오픈형 RITE(Receiver In The Ear) 보청기가 좋다. 귀 안에 보청기를 처음 삽입하면 귀가 먹먹하고 울림현상으로 불편을 겪는다.

물론 착용 후 6주의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적응되지만 처음 보청기를 접하는 사람들한테는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이런 단점을 완전히 보안한 제품이 오픈형 보청기다. 보청기 리시버를 외이도를 막지 않고,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을 이용하여 위치시키는 기술인데 자연적인 음은 그대로 들리고 난청으로 부족한 부분만 증폭하여 듣기 때문에 울림 현상이 전혀 없다.

즉, 원래 듣던 음은 자연스럽게 그대로 들리고, 못 듣던 말소리만 증폭하여 들려주어, 소리가 매우 부드럽고 편안하여 노인들이나 보청기 첫 사용하는 사람들한테 적합하다. 또한 보청기 본체도 소형이고, 귀 뒷부분에 위치 시키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정확한 청력검사 및 청각 전문가 상담은 필수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오티콘보청기 분당점(http://www.smhear.co.kr) 원종연 원장은 ”사람 얼굴 생김새가 전부 다른 것처럼 귀 모양이나 청력도 제각기이기 때문에 철저한 검사가 반드시 선행된 후 보청기를 처방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안 보이는 IIC 형이나 오픈형 RITE 보청기 선택에 있어서는 반드시 외이도의 체적률이나 외이도 각도를 파악하고 적합한 형태를 처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반드시 비디오 스코프를 통한 외이도 구조 검사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런 절차 없이 처방 받은 보청기는 외이도 통증, 귀 울림, 보청기 이탈 현상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곳은 오티콘보청기 공식 분당본점으로 부설 스마일 청각센터가 함께 운영되어, 성공적인 보청기 사용을 위한 최적화 피팅, 청능재활, 언어치료 등 재활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보청기 첫 사용자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덴마크, 스위스, 독일 생산의 고성능 보청기를 취급하여, 개개인의 청력 상태에 맞는 보청기 처방이 가능하여 잠실, 하남, 이천, 안양, 오산 주변 지역의 많은 난청인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헬렌켈레의 “눈이 멀면 사물과의 단절을 가져온다. 하지만 귀가 멀면 사람과의 단절을 가져 온다”는 명언처럼, 무작정 난청을 방치하면 사회와의 격리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멀어지고, 우울증과 치매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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