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www.tbj.co.kr/tbj/sub09/sub01_view.asp?seq=186, 셰익스피어 서점)

크고 작고 그리고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프랑스의 서점에서 보내는 자유로운 일탈

조용하지만 생동감 넘치고 현대적이지만 전통적인 프랑스. 프랑스는 다른 나라에서 쉽게 느낄 수 없는 생소하지만 기분 좋은 느낌을 여행객들의 호흡 하나하나 속에 들어가 융합이 된다. 프랑스 길거리를 조금만 걸어가도 마치 자신이 이방인이 아니라 처음부터 이곳에서 자라난 것처럼의 독특한 느낌을 심어주는데, 이러한 느낌을 더 강하게 받고 싶다면 프랑스 파리의 서점에 발길을 옮겨보자.

프랑스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독서하는 걸 즐겨한다. 그래서 그런지 프랑스에서는 서점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 중 파리의 서점들을 소개하려 한다.

먼저 우리가 가볼 곳은 영화 비포선셋의 촬영지로 유명한 SHAKESPEARE AND COMPA

NY이다. 영화 등장인물인 제시와 셀린느가 재회하는 장소인, 이 책방은 영어 고서적 전문 서점이며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헌책방이다. 영화의 감동과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헌책방을 구경하고 싶은 여행자들은 바로 이곳에서 책으로 세월의 흐름을 감상해보기 바란다.

이번에는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한 서점이다. ARTAZART라고 불리 우는 이곳은 디자인 전문 서점으로, 파리에서도 손꼽히는 유명한 책방이다. 외관은 오렌지색으로 꾸며져 있어 비교적 찾기 쉽다. 생마탱 운하 옆에 위치해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서점은 LIBRAIRIE DES JARDINS이다. 이 서점은 정원 관련 서적 전문점으로 꽃이나 나무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라면 꼭 들러봐야 할 책방이다.

이외에 연극, 희귀 패션 서적 등등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서점들이 있으므로 파리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한국과는 다른 자유로운 서점 분위기를 느껴보고 오길 바란다.

여행뉴스 놀터
신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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