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간월도는 당초 2개의 섬이었으나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하나는 육지가 되고, 다른 하나는 썰물 때에만 건너갈 수 있는 섬으로 남아 있다.

고사찰과 전통문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그리고 갯벌 등 우수한 관광자원이 있어 서산시는 이곳을 관광지로 지정했고, 최근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간월도는 드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어 시원한 청량감을 느끼고 해가 넘어가는 일몰은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매년 260여종 50여만마리의 각종 철새들이 모여들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명성이 나있다.

매년 가을이면 '철새 기행전'이 이곳에서 개최돼 조수애호가 및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JTN 서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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