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은 10월 말까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수산인력개발원, 부산해운대구청이 공동 후원하는 ‘바다거북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유소년 및 청소년들의 창의성 개발은 물론, 멸종위기의 바다거북 보호에 대한 유소년 및 청소년들의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초등.중.고등 학생들과 전국 미술학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부산아쿠아리움 소정의 양식을 매표 창구에서 배부 받아 바다거북을 그린 후 매표소에 제출하면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시상은 11월14일 진행되며 최우수상 6명, 장려상 50명에게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부산아쿠아리움은 10월 말까지 '멸종위기 바다거북 보호캠페인 – Help Me!'를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지하3층 바다극장에서는 매일 (평일 12:30, 14:30 / 주말 10:30, 12:30, 14:30) 바다거북 ‘은북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환경인형극 ‘은북이를 부탁해’도 만나 볼 수 있다.


JTN 서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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