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향일암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소율리 체험마을의 정식 명칭은 '율림어촌체험마을'이다. 어족 자원의 감소, 이농 현상등으로 활기를 잃은 어촌 마을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국비와 시비, 자부담등 총 1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08년 준공됐다.

관광안내센터와 마을 복지 회관을 리모델링한 찜질방, 바다낚시 구조물, 소공원, 전망대를 갖추고 있으며 산책로와 지압보도 광장 등이 설치돼 있어, 관광객들의 어촌 생활 체험 외에 아름다운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을 잘 배치했다.

소율 마을의 앞바다에는 파도를 막아주는 천혜의 방파제인 무인도 밤섬이 있고 이곳에서는 무인도 체험을 하거나 고둥잡기와 갯바위 낚시를 할 수도 있다. 또한 년중 무휴로 낚시체험과, 갯바위낚시, 통발체험, 후리그물체험, 무인도 체험, 각망체험, 정치망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JTN 서형래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