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송강리는 학봉산하에 있는 대대골과 고대에 동구섬이라 부르던 몽강촌을 합해 상거탄리라 불러오다 후에 송강리라 부르고 있다.

거진읍의 상수원이자 지역 농사의 젖줄인 노루목 저수지와 송강천, 그리고 푸르른 산과 들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산골 마을로, 물 좋고, 산 좋은 산촌 마을이다.

특히 제한 된 공간이 아닌 넓은 산과 들에서 야생산닭, 흑염소를 기르고 산에서 나는 산나물과 도라지, 산더덕, 감자, 옥수수 등 순수 자연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송강리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송간천과 노루목저수지 그리고 건봉사가 있다. 무엇보다도 천년고찰, 건봉사가 인근에 위치한 역사 깊은 마을이다. 아직까지도 사찰지가 발굴의 손길을 기다리는 문화와 전통이 서려있다.


JTN 서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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