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올림픽에 전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상상어린이공원'이 '북서울 꿈의 숲'으로 옮겨져 올해 말까지 전시된다.

지난 10월9~29일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개최한 세계인의 디자인문화 종합축제 '서울디자인올림픽'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왔으며, 특히 다양하고 재밌는 놀이시설과 휴식시설이 갖춰진 상상어린이공원 전시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한편 강북지역 주거밀집지역에 지난 10월 개원한 북서울 꿈의 숲에 많은 시민이 즐겨 찾고 있어 서울시에서는 서울디자인올림픽의 상상어린이공원을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트 앞 문화마당에 11월6일까지 이전설치, 올해 말까지 연장전시하기로 한 것.

상상어린이공원은 지난 5월 100개소가 조성완료, 개원돼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50개소를 추가조성하고 내년 말까지 150개소를 더 조성해 총 300개의 노후어린이공원이 상상어린이공원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상상어린이공원은 북서울 꿈의 숲을 찾는 강북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TN 서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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