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위로 첫눈을 맞은 지리산은 산 그대로의 운치 외에 맛 집 등의 많은 명소로 사시사철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지리산 참숯굴 찜질방(http://지리산찜질방.kr)’은 바로 이런 명소 중의 하나로 지리산 산행으로 피로한 몸을 이끌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 주말이면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고 있다.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산청의 ‘지리산 참숯굴 찜질방’은 황토가마, 강원도 참숯, 지리산 맑은 공기가 어우러져 일 년 열두 달 쉬지 않고 가마를 돌리는 전통적인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대게 숯가마를 제작할 때 화학성분이 함유된 응집제를 사용하는데 비해 ‘지리산 참숯굴 찜질방’은 100% 황토로만 제작 된 가마에 강원도에서 공수한 참숯만을 사용하고 있다. 참숯의 음이온과 참숯의 열기에 의해 황토에서 나온 원적외선은 아토피성 피부, 건성 피부에 좋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신경통, 관절염 등의 성인병에 탁원한 효과가 있다. 많은 남성의 적인 탈모 예방하고 발모를 촉진시키는 기능도 있다.

1천200도 이상의 고열에서 일주일 이상 쉬지 않고 달궈진 가마는 숯을 꺼낸 시간과 날짜에 따라 조금씩 온도 차이가 있다. 190~200도에 이르는 고온의 ‘꽃탕’은 10초도 버티지 못할 만큼 뜨거우며, 가마가 식어 100도 정도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찜질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온도의 가마를 이용하면 좋다.



또한 참숯, 대나무숯 등의 무공해 숯 제품과 함께 숯을 이용한 죽초행, 목초행 등 다양한 미용, 건강관련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JTN 서형래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